설립취지

가정과 교회와 학교가
삼위일체로 연합하여
무너져 가는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든든히 세우는 것 꿈미학교는 이러한 마음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설립취지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지고 성도들의 기도로 많은 복을 누리는 오륜교회는 비전2020, 5대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이 중 다섯 번째,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교회' 비전 실현을 위해 [꿈이있는미래] 재단을 설립하고 교회학교 부흥을 위한 '원 포인트 통합교육'이라는 체계를 만들어 사천여 이상의 교회와 함께 다음 세대를 세우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는 교회가 가정과 연합하여 다음 세대를 세워가려는 운동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음 세대를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우는 일은 가정과 교회의 노력만으로 충분치 않다는 것이 관련 기관들의 연구와 실제 사례에서 드러났습니다. 최초로 마을이 생기면 교회가 세워지고 이어서 학교가 세워졌던 전통에서 알 수 있듯이,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은 가정과 교회가 학교와 연합하여 교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학교와 학문이 세속화되면서 다음 세대의 신앙교육이 급격하게 무너지는 현상을 전 세계에서 목격했고,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가정과 교회와 학교가 삼위일체로 연합하여 무너져 가는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든든히 세우는 것, 꿈미학교는 이러한 마음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꿈미학교는 기독교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미래 지향적인 기독교 교육을 통해 이 땅을 샬롬의 세상으로 회복하는 하나님의 용사, "꿈이 있는 미래"를 열어갈 하나님의 사람을 키우는 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꿈이 없는 미래를 살아갈 다음 세대를 생각하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꿈미학교를 통해 우리 자녀들이 소망이 있는 미래, 꿈을 꾸는 미래, 꿈이 있는 미래를 열어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오륜교회를 통해 세우신 꿈미학교가 하나님이 다스리는 세상, 샬롬이 회복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통로로 쓰임 받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배경도서


꽃들에게 희망을
꿈미학교를 세우는데 성경 다음으로 기반이 되어준 도서는 『꽃들에게 희망을』 (트리나 폴러스 지음)입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가정의 해체, 인간의 변종, 지구의 파멸 이 세 가지를 인류의 미래로 경고한 바 있는데 안타깝게도 이 예측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자녀들이 창조 질서가 파괴되는 암울한 미래의 문화수용자가 되지 않게 할 수 있을까요? 아니, 어떻게 하면 우리 자녀들이 창조 질서를 회복하고 꿈이 있는 미래를 열어 가는 문화변혁자의 삶을 살게 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질문에 성경적인 답을 주는 책이 『꽃들에게 희망을』 이라는 책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 책을 기독교 교육의 근간이 되는 책이라고 보고 꿈미학교 설립의 배경이 되고 운영의 나침반이 되는 책으로 삼고 있습니다. 아울러 꿈미학생의 삶을 이 책 주인공 애벌레의 이야기처럼 일생을 3막의 연극으로 구현하고자 합니다.
제1막에서는 꿈미들이 애벌레의 삶을 포기하고 나비의 삶을 살기로 꿈꾸게 합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을 알고 나를 알고 세상을 알아 가도록 모든 교육과정을 3분면으로 설계하고 운영합니다.
제2막은 꿈미들이 애벌레에서 나비가 되는 고치의 과정을 담대히 도전하고 통과하게 합니다. 나는 죽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일꾼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3막은 꿈미들이 나비의 삶을 살아 내도록 예행연습을 시킵니다. 소명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해서 자서전을 쓰게 하고 인생 학교 등을 통해 예비인생을 살아 보게 합니다.
이 밖에도 꿈미학교의 기반이 되어 주는 수많은 책이 있습니다만 그 모든 책은 성경의 각주가 되고 『꽃들에게 희망을』 해설서가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첫 번째 책은 성경, 두 번째 책은 『꽃들에게 희망을』, 세 번째 책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는 모든 책입니다.